【미국 주식】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 총정리 + 기타 해외 기업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 현상'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자컴퓨터는 이런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일반인들이 양자컴퓨터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 확실하다면 그걸 제일 잘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목차

양자 컴퓨터 관련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

IBM(티커: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엔비디아(티커: NVDA)

알파벳(티커: GOOG, GOOGL)

하니웰(티커: HON)

아마존(티커: AMZN)

미국 외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

 

 

 

 

 

 

 

 

 

 

 

 

 

 

 

 

 

 

양자 컴퓨터 관련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양자컴퓨터가 주목을 받는 것은 기존의 컴퓨터 시스템에 비해서 월등하게 빠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로도 1주일 이상 걸리는 작업을 1초만에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입니다.

 

점점 데이터 양이 늘어나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만약 양자컴퓨터가 일반화 된다면 데이터 활용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로 폭발적인 변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이터가 미래의 석유라고 불릴 정도의 시대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이 핵심으로 부각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 핵심 기술에 가장 앞서가고 있고 실제로 가장 먼저 활용할 회사들은 미국에 가장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지금보다 더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할 대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기업들 역시 미국 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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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칭 '세계 최초의 풀 스택, 개방형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생태"라고 부르고 있는 Microsoft Quantum을 통해 양자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여러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양자 컴퓨팅이 Microsoft 전체의 클로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일 수 있지만 이후 큰 발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Microsoft는 Xbox를 통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컴퓨팅 속도에 가장 민감한 것은 게임 산업인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미래 계획들이 맞아떨어질 경우 훨씬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IBM(티커: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IBM은 2019년 Q System One 양자 컴퓨터를 출시했지만 2021년 중반에 또 다시 일본과 독일에서 새로운 양자 컴퓨터를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IBM 고객들은 Q System One에 엑세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안도하지 않고 새로운 양자 컴퓨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BM은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하거나 방어 투자를 생각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엔비디아(티커: NVDA)

 

엔비디아는 광범위한 첨단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처리 능력 관련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양자 컴퓨터 역시 개발중입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제품 cuQuantu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해서 기술 개발을 촉진하려고 하는 Google Quantum AI, IBM과 다른 여러 양자 컴퓨팅 기술 리더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계속 확장되는 데이터 센터와 게임 산업 속에서 상당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되는 메타버스 산업 역시 엔비디아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파벳(티커: GOOG, GOOGL)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2018년 Bristlecone이라는 양자 프로세서를 구축했습니다. 2021년 알파셋은 새로운 양자 컴퓨팅 연구소와 데이터 센터를 열기도 했습니다.

 

2029년까지 일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에만 투자를 하고 싶다면 구글에서 양자 컴퓨터 부문인 Sandbox만을 따로 독립해서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구글의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은 여러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더 낮아진다면 구글의 성장성을 보았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일 수 있습니다.

 

 

 

하니웰(티커: HON)

 

하니웰(Honeywell)은 하니웰 퀀텀 솔루션즈와 캠브리지 퀀텀을 합병하여 Quantinuum이라는 대규모 양자 컴퓨팅 회사를 설립했고 2022년 말에 상장을 예정하고 잇습니다.

 

이 회사의 지분을 54%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하니웰이고 상장 전에 미리 투자를 하고 싶다면 하니웰에 투자하는 것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 양자 컴퓨팅 기술에만 투자를 하고 싶다면 기다렸다가 Quantinuum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니웰은 양자 컴퓨팅 기술 이외에도 창고 자동화, 건물 효율성 개발, 항공 우주 기술 등의 산업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모두 큰 수익을 가져달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존(티커: AMZN)

 

아마존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는 Amazon Quantum Solutions Lab이라는 부문에서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완전관리형 서비스 Amazon Braket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존은 2021년 Amazon Web Service Center를 개설했는데 양자 컴퓨팅 기술을 연구하고 극저온 냉각 시스템 구축 등 양자 컴퓨팅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잇습니다.

 

현재는 아마존의 전체 비즈니스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AWS 데이터 센터가 점점 큰 사업이 되었던 것 처럼 양자 컴퓨팅 역시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할 큰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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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

 

 

TSMC(티커: TSM, 대만)

 

TSMC는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반도체 회사로 유명하지만 양자 컴퓨팅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만의 핵심 기업인만큼 대만의 과학 기술부의 적극적인 협력도 얻고 있습니다.

 

TSMC는 고성능 컴퓨팅, 자율주행차, 5G 네트워크 같은 고성장 분야의 기술 주도권을 넓히고 있어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알리바바(티커: BABA, 중국)

 

알리바바는 이미 2018년 중국과학원과 함께 초전도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알리바바의 주가는 중국 정부의 제제로 인해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팅, 인공 지능, 로봇 공학 및 가상 현실 등과 같은 곳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 투자 시 주의점

 

미국과 그 외 국가들의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두 이미 많이 알려진 기업들이네요. 하지만 이런 대표 기술주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양자 컴퓨터 관련 산업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정말 그 회사가 실제로 양자 컴퓨터 기술을 수익으로 이을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전 자동차 산업이 막 성장하는 시기에 수 많은 회사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 중 하나에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 그 시대로 돌아간다면 그 중 어떤 회사를 골라야할지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 중 일부는 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 분석을 통해서 꾸준히 투자한 기업을 체크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ETF 등을 통해서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대략 잘 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시장이 상승기라면 운이 좋게 수익을 거둘 수도 있지만 그런 방식의 투자가 지속된다면 언젠가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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